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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유소년 배구 저변 확대' 현대캐피탈, 클럽 배구대회 개최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유소년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한 대회를 개최한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20~21일 홈 구장 천안유관순체육관과 구단의 복합 베이스캠프인 캐슬오브스카이워커스에서 '2024 스카이워커스컵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스카이워커스컵'은 지난 1년 동안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현대캐피탈 유소년 클럽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자리다.이번 대회 참가 선수는 총 370명이다. 초등부 고학년(5~6학년) 남자팀과 혼성팀, 남녀 중등부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참가 팀들은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후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현대캐피탈 구단은 "한국 배구가 앞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유소년 배구의 저변 확대가 시급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배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소년 배구교실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2017년 처음 설립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유스 클럽은 '모두를 위한 배구 교실'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다. 유소년 배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연고지 천안을 중심으로 부산, 대구, 무주, 춘천, 청주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33개의 배구 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7년 동안 유스 클럽을 거쳐간 유소년 선수는 누적 4000여 명에 이른다.이형석 기자 2024.01.18 16:19
스포츠일반

2024년 MMA 국가대표 선발전 성료

2024년 대한민국 종합격투기(MMA) 국가대표 & 청소년 대표 선수들이 결정됐다.대한MMA연맹(회장 정문홍)은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원주 동부 복합 체육센터에서 2024년 대한민국 MMA 국가대표 & 청소년 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국가대표 선발전은 남성부 9개 체급, 여성부 7개 체급으로 열렸다. 청소년 대표는 유소년 (8세~13세), 주니어 (14세~15세), 청소년 (16세~17세) 연령대와 성별에 따라 체급을 나눠 진행했다.대한MMA연맹은 첫째 날 예선전을 치러 결승전에 진출할 선수들을 가려낸 뒤 둘째 날 결승전까지 치러 최종 명단을 확정 지었다. 짧은 일정이기에 출전 선수들은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할 수밖에 없었다.특히 청소년 국가대표 남자 –63.5kg 체급 1위인 류찬희 (로드FC 본주짓수)는 다섯 경기, –72.6kg 1위 김태원 (팀 쿠마)은 네 경기를 이틀간 치르는 강행군 끝에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국가대표 남자 체급별 1위는 9명 (방현승, 최호운, 최영찬, 천승무, 엄세진, 박정한, 윤태영, 박민기, 이정재), 여자 체급별 1위는 4명(박서영, 서희원, 이보미, 함연수)다.청소년 대표는 남자 초등부 12명(강은성, 김도진, 강윤성, 김도윤, 김환규, 강승범, 이설, 이원우, 김우진, 이준호, 김도윤, 이하준), 여자 초등부 4명(이나현, 박정인, 임수민, 진수빈), 남자 주니어 5명(강경빈, 손익현, 김우식, 장현수, 이명근), 여자 주니어 1명(김수영), 남자 청소년 5명(최주한, 류찬희, 김태원, 함효준, 안윤이), 여자 청소년 2명(김하양, 배수아)이 각각 체급별 1위를 차지했다.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대한MMA연맹 소속 대한민국 국가대표, 청소년 대표로 공식 인정받았다. 대한MMA연맹은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직속 기관인 아시아MMA연맹(AMMA)의 회원 단체(창립 멤버)이자 국제MMA연맹(GAMMA)의 정회원 단체다. 따라서 대한MMA연맹 소속 국가대표 & 청소년 대표 선수들은 내년에 개최될 국제대회 및 아시아 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김희웅 기자 2023.11.13 18:45
프로축구

강원FC 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강원FC가 정선에서 유소년 축구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강원FC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정선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제3회 강원FC 유소년 축구 대회>를 개최했다. 강원FC 유소년 축구대회는 유소년 축구 발전과 스포츠를 통한 폐광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강원, 서울, 대전 등 전국에서 유치부, 초등부 1·2학년, 3·4학년, 5·6학년 총 24개 팀이 참가했으며 선수들과 관계자, 가족들 포함 약 400명이 정선에 모였다. 대회 첫날 김병지 대표이사가 현장을 방문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포토타임을 가졌다. 또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광연과 U-20 월드컵 브론즈볼을 수상한 이승원이 팬사인회와 포토타임으로 대회 중간 즐거움을 선사했다.대회 첫날은 각 그룹끼리 6대6 풀리그로 조별 예선을 치르고 둘째 날 각 그룹의 1~3등이 클래식, 4~6등이 챌린지로 나눠 승부를 가렸다. 치열한 승부 끝에 유치부 클래식 ILS FC·챌린지 SCFC, 1·2학년 클래식 대전제일FC·챌린지 강원FC, 3·4학년 클래식 춘천 PANAS·챌린지 동해하위나이트, 5·6학년 클래식 대전제일FC·챌린지 가평G스포츠클럽이 우승컵을 들었다.이번 대회에서 결승전 3골을 기록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대전제일FC 5학년 류승규 선수는 “강원FC 대회에 출전해 상까지 받아 기쁘다. 대회 기간 내내 즐기면서 임했다”며 “상은 개인이 아니라 팀으로 받은 거라 생각한다. 지도해 주신 감독, 코치님과 경기를 함께 뛰어준 동료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강원FC는 앞으로도 강원도 유소년 축구 발전과 폐광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유소년 축구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제3회 강원FC 유소년 축구대회 경기 결과- 유치부 우승 : ILS FC(클래식), SC FC(챌린지)- 유치부 준우승 : 강원FC(클래식), 동해하위나이트(챌린지) - 1·2학년부 우승 : 대전제일FC(클래식), 강원FC(챌린지)- 1·2학년부 준우승 : 춘천PANAS(클래식), 양양유소년(챌린지)- 3·4학년 우승 : 춘천PANAS(클래식), 동해하위나이트(챌린지)- 3·4학년 준우승 : 양양유소년(클래식), SC FC(챌린지)- 5·6학년 우승 : 대전제일FC(클래식), 가평G스포츠클럽(챌린지)- 5·6학년 준우승 : 강원FC(클래식), 양양유소년(챌린지)김희웅 기자 2023.10.16 00:33
스포츠일반

‘AG’ 출전 손지인,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에서 2관왕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국가대표 손지인(서울세종고)과 김주원(세종대)이 오는 전국리듬제초대회에서 다관왕에 오르며 물오른 컨디션을 뽐냈다.대한체조협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가 성료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3개 팀, 16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특히 제19회 항저우 AG 리듬체조 종목 국가대표인 손지인·김주원·조별아·하수이가 대회에 참가했다.먼저 손지인은 고등부 2관왕(개인종합·볼)을 차지했다. 김주원은 대학부 3관왕(개인종합·곤봉·리본)에 올랐다. 대회를 마친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들은 팀 경기 종목에서 대회 메달 획득을 목표로 오는 10월 3일 항저우로 출국한다.중등부에서는 김다은(동부중)이 4관왕(개인종합·후프·볼·리본/각 1위)에 오르며 지난 5월 제천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에 이어 연속 대회 다관왕을 이뤘다.초등부 개인종합에서는 5학년 강예서(사설클럽/합계 89.200), 6학년 이주아(서울삼릉초/합계 85.900)가 각 1위를 차지했다.한편 이번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는 홍천군, 홍천군의회, 홍천군체육회가 후원했다. 김우중 기자 2023.09.11 18:20
스포츠일반

로드FC 직원도 참가한 센트럴리그…군산시 뜨겁게 달군 MMA 축제

제68회 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 약 150경기가 열렸다.로드FC는 9일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ROAD FC 군산점(김금천 관장)에서 제68회 로드FC 센트럴리그를 개최했다.초등부, 중등부, 하비리그 (취미부), 루키리그 (선수지망부), 세미프로리그로 세분된 로드FC 센터럴리그는 성별, 나이와 관계없이 격투기를 즐길 수 있는 꿈의 장이다. 이날 센트럴리그는 선수들의 수준, 나이 등을 고려해 리그마다 다른 룰이 적용돼 안전하게 치러졌다. 일반인부터 프로 선수를 꿈꾸는 유망주들까지 다양한 인원들이 참가하여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면서, 현장의 분위기는 뜨거웠다.약 150경기가 열린 제68회 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는 많은 참가자가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 또한 로드FC 직원도 센트럴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뜨겁게 열기가 달아올랐다. 홍보팀 권보성 대리의 경기 영상을 담은 센트럴리그 영상은 정문홍 회장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권보성 대리는 “MMA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모두 건강하게 운동하시고, 다음 센트럴리그에서도 함께 화끈하게 경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3.09.10 18:01
축구일반

울산 U15, ‘2023 GROUND.N K리그 U15 챔피언십’ 정상…U14 우승은 대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2023 GROUND.N K리그 U15 챔피언십’에서 울산 U15(현대중)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GROUND.N K리그 U15 챔피언십'은 K리그 산하 중등부(U15) 클럽들이 출전하는 하계 토너먼트 대회다. 고등부 ‘U18 챔피언십’은 2013년부터, 중등부 ‘U15 챔피언십’은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U15 챔피언십은 총 2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8월 9일부터 21일까지 13일간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진행됐다.2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는 울산 U15(현대중)와 서울 U15(오산중)가 만났다. 이날 경기는 후반 3분 안철우가 선제골을 넣으며 울산 U15가 앞서갔지만, 후반 종료 직전 서울 U15 정하원이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리며 1대1 무승부로 정규 시간을 마쳤다. 양 팀은 이어진 연장전에서도 승패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울산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울산이 ‘K리그 U15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울산 U15 주장이자 수비수 김민찬에게 돌아갔고, 우승을 이끈 울산 U15 김호유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저학년부 대회인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에서는 대전 U14가 우승했다. 대전 U14는 울산 U14와 20일 결승에서 만나 5대2로 승리했다.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거듭하며 국내 최고의 유소년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도 ▲전 경기 영상 분석 데이터 제공, ▲EPTS를 활용한 피지컬 데이터 제공, ▲야간 경기 개최, ▲쿨링브레이크 실시 등 선수단을 배려한 수준 높은 대회 운영을 지속했다. 토너먼트부터는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됐고, 결승전은 축구 중심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TV 생중계됐다.또한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를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넥슨이 2년 연속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많은 지원을 했다. 연맹과 넥슨은 지난해 1월 K리그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GROUND.N’을 공동 출범한 바 있다.‘2023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7월 15일부터 28일까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열린 U18&17(고등부)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열린 U12&11(초등부) 챔피언십, 8월 9일부터 21일까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열린 U15&14(중등부) 챔피언십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실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23 GROUND.N K리그 U15 챔피언십 시상 내역>우승=울산 U15준우승=서울 U153위(공동)=수원 U15, 성남 U15페어플레이팀=수원 U15최우수선수=김민찬(울산 U15)우수선수상=문성민(서울 U15)득점상=정현웅(서울 U15)공격상=안철우(울산 U15)수비상=김정무(울산 U15)GK상=최주호(울산 U15)베스트영플레이어상=황정호(울산 U15)최우수지도자상=김호유(울산 U15)우수지도자상=이승현(울산 U15)심판상=권준희, 김동욱, 김운제, 김태훈, 이정우, 이현모<2023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 시상 내역>우승=대전 U14준우승=울산 U143위(공동)=수원 U14, 안양 U14페어플레이팀=대전 U14최우수선수=김지호(대전 U14)우수선수상=조민우(울산 U14)득점상=김지우(부산 U14)공격상=김선우(대전 U14)수비상=최다훈(수원 U14)GK상=유한요(수원 U14)베스트영플레이어상=김우리(대전 U14)최우수지도자상=김윤열(대전 U14)우수지도자상=김상호(대전 U14)김희웅 기자 2023.08.22 10:16
축구일반

폭염 속 오전 11시 ‘킥오프’…U-11 유소년 축구대회 안전 우려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경주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경기를 앞둔 한 감독의 걱정이다. 대한축구협회(KFA)·경주시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오는 12일부터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는데, 11세 이하(U-11)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 일부 경기들이 오전 10시 10분·11시 등 폭염 속에 진행되기 때문이다. 요즘 날씨를 돌아보면 혹사 수준의 시간대 편성이다.개막식이 취소되는 등 지금은 태풍 영향이 있지만, 태풍이 지나고 난 뒤 대회가 시작되면 다시 무더운 날씨가 예보된 상태다. 다른 유소년 팀 감독도 “요즘 같은 날씨엔 팀 훈련도 최대한 더운 시간대를 피해 아침 일찍 하거나, 오후 4~5시 이후에 진행한다. 무더운 날씨에 경기를 하는 건 아이들도 적응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어른들도 힘겨운 폭염인 데다, 인조잔디의 경우 지열 등 영향까지 고려하면 아이들의 건강에 대한 걱정이 클 수밖에 없다는 게 현장의 공통된 목소리다.실내 경기장인 스마트 에어돔 경기장도 있으나 초등부에서 규모가 가장 큰 대회인 만큼 많은 팀이 몰리다 보니 모든 경기를 에어돔에서만 치를 수도 없다. 실제 이번 대회에만 500여개 학교·클럽팀이 참가하고 무려 약 1만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참가팀 수는 많은데 경기장 수는 제한적이다 보니, 오전 11시 등 경기 편성도 불가피한 상황이다.결국 대부분의 경기는 야외의 천연·인조 잔디 경기장에서 열린다. 그나마 혹서 시간대 경기 배정은 피했고, 12세 이하(U-12) 대회는 오후 5시 이후에 배정돼 있더라도 U-11 대회 일부 경기들은 폭염 속에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보다 세심한 일정 편성과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주최 측은 가장 무더운 시간대엔 경기를 아예 편성하지 않은 데다, 최대한 많은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하기를 원한 각 팀들의 의사가 반영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폭염 등에 대비한 안전 대책도 철저하게 마련해 대회를 치르겠다는 의지도 덧붙였다.경주시 관계자는 “우선 가장 무더운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았다. 에어돔에서도 참가 팀들이 최대한 골고루 치를 수 있도록 협의했다. 아이스박스 등 혹서기 대비 물품을 많이 준비해 각 팀들에 제공하고, 상황에 따라 쿨링 브레이크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폭염 때문에 정상적인 경기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휴식 등 대비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경기 시간 등을 편성하는 KFA 측도 “올해만 그 시간대에 경기들이 편성된 건 아니다. 그동안 여러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지도자들과 꾸준히 소통해 온 결과다. 각 팀들도 최대한 많은 선수들의 경기 출전을 원해 오전에도 경기가 편성됐다. 최근 에어돔 경기장을 도입하는 등 계속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인프라가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김명석 기자 2023.08.09 07:03
골프일반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남녀 고등부 김태규·정지효 우승

블루원과 한국골프협회(KGA)가 주최하는 블루원배 제 40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가 7월28일 블루원 용인C.C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8일 마지막 3라운드 경기는 본선 참가자 176명 중 26~27일 벌어진 1.2라운드 성적을 합산하여 컷을 통과한 남녀 각각 초등부 9명, 중등부 15명, 고등부 24명 등 모두 9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고등부 남자는 김태규(성원고 1학년) 17언더 199타, 고등부 여자는 정지효(학산여고 2학년)가 11언더 20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 남자는 정지원(박문중 3학년)이 17언더 199타, 여자는 박서진(서문여중 3학년)이 12언더 204타로 우승했다. 초등부 남자는 인천 송원초 6학년 김주원이 이븐파 216타, 여자는 초전초 6학년 박효담이 3오버 219타로 각각 우승했다.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됐다. 국가대표 문동현(제물포방통고 2학년)은 홀인원 특별상과 부상(상품권 50만원)을 수상했다.이번 대회 참가자 중에는 국가대표 4명과 국가상비군 16명이 포함되어 있어 프로 못지않은 실력과 안정된 경기력으로 선의의 경쟁을 했다. 한편 시상식에 앞서 블루원 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은 KGA 강형모 회장에게 골프발전기금 8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골프 국가대표 및 국가상비군 육성과 한국골프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이은경 기자 2023.07.31 15:07
프로축구

수원 매탄고, ‘2023 GROUND N K리그 U-18 챔피언십’ 우승

수원 삼성 18세 이하(U-18)팀 매탄고가 2023 GROUND N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FC서울 U-18팀 오산고를 꺾고 우승했다.매탄고는 지난 2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산고와의 U-18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성주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번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미니 슈퍼매치’에선 양 팀의 서포터스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후반 31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김성주는 득점 직후 팬들 앞에서 수원 엠블럼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매탄고는 이번 대회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매탄고가 U-18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매탄고 미드필더 유종석에게 돌아갔고, 우승을 이끈 백승주 매탄고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한편 저학년부 대회인 17세 이하(U-17) 챔피언십에선 전북 U-17팀인 영생고가 우승했다. 영생고는 28일 수원 U-17(매탄고)과 만나 진태호, 최강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영생고 역시 U-17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맛봤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은 K리그 산하 고등부(U18) 클럽들이 출전하는 하계 토너먼트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2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7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진행됐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거듭하며 국내 최고의 유소년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도 ▲전 경기 영상 분석 데이터 제공, ▲EPTS를 활용한 피지컬 데이터 제공, ▲야간 경기 개최, ▲쿨링브레이크 실시 등 선수단을 배려한 수준 높은 대회 운영을 지속했다. 토너먼트부터는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됐고, 결승전은 축구 중심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TV 생중계됐다.또한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를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넥슨이 2년 연속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많은 지원을 했다. 연맹과 넥슨은 지난해 1월 K리그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GROUND.N’을 공동 출범한 바 있다.한편 연맹이 주최하는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 초등부 대회인 K리그 12세 이하(U-12), 11세 이하(U-11) 챔피언십은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총 7일간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중등부 대회인 K리그 15세 이하(U-15), 14세 이하(U-14) 챔피언십은 오는 8월 9일부터 21일까지 13일간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다. 김우중 기자 2023.07.29 13:06
스포츠일반

'중등부 김다은 4관왕'…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 성료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에서 동부중학교 김다은이 4관왕에 올랐다. 국제대회 파견 선수 손지인·조별아도 2관왕에 오르며 컨디션을 점검을 마쳤다.대한체조협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제36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 제천시의회가 후원했으며 올해로 36년째를 맞이했다. 회장배 리듬체조 대회는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리듬체조 전 종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수 있는 대회다.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대학부까지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2021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2023년 7월)와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2023년 9월) 등 2023년도에 개최되는 각종 리듬체조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수(손지인·하수이·조별아·김주원)가 참가해 컨디션을 점검했다.초등부 개인종합에서는 5학년 강예서(사설클럽·합계 82.200), 6학년 이주아(서울삼릉초·합계 85.850)가 1위를 차지했다.중등부에서는 예선전에서 김다은(동부중)이 4관왕(개인종합:볼·후프·곤봉·리본)에 성공했다. 종목 결승전에서는 박서현(김포여중)이 후프 1위를 차지했다.고등부에서는 국가대표 조별아(사설클럽)와 손지인(세종고)이 각 2관왕에 올랐다. 조별아는 개인종합과 리본 부문, 손지인은 볼과 곤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후프 1위는 하수이(서울시체조협회)가 차지했다.대학부에서는 국가대표 김주원(세종대)이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한편 차기 협회 주최 국내 대회는 제48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다. 해당 대회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홍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김우중 기자 2023.05.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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